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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쓰리  |  잔디보호Y매트

“Y자형 이중구조로 천연잔디를 효과적으로 보호하는 잔디보호매트, 와이쓰리”

취재. 2020 07 20   글. 서진나 기자

와이쓰리 대표 김용봉

수입 의존도가 높은 골프코스 관리용품 및 장비의 국산화에 앞장서다

지난 2004년 8월 설립된 와이쓰리는 잔디보호매트, 통기성 펀치, 모어용 밑날 등 골프장 코스 관리용품 및 장비 생산 전문 기업으로 수입 의존도가 높은 골프코스 관리용품 및 장비를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 및 생산해 국산화에 앞장선 우수기업입니다. 와이쓰리의 김용봉 대표는 25여 년 전부터 골프를 즐겨오면서, 골프장 코스 관리용품 및 장비가 농기계가 하는 일과 같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직접 골프코스 관리용품을 만들어보고 싶어서 알아봤더니, 95%가 수입에 의존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국산화에 대한 목표가 생겼고, 잔디보호매트를 눈여겨보기 시작했습니다.

생산된 잔디보호매트

아너소사이어티회원

우수제품지정증서 및 클린 사업장 인정서

잔디의 생장점을 보호하여, 천연잔디의 원활한 생육이 가능해

와이쓰리의 ‘잔디보호Y매트‘는 세계최초로 Y자형 이층답압 저항구조를 적용하여 답압을 효과적으로 분산하여 최적의 잔디 생육조건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기존 단층구조의 잔디보호매트는 많이 있었지만, 이층구조로 설계된 잔디보호매트는 세계에서 유일합니다. 단층은 밟으면 밟을수록 땅으로 꺼지지만, 이층으로 되어 있으면 한 층이 땅으로 꺼지고 나머지 한 층이 남아있어서 잔디가 생육을 합니다. 또한 내구성 및 내마모성이 뛰어나며, 유해성분이 전혀 없어 잔디나 토사에 무해한 친환경적 제품입니다. 와이쓰리의 잔디보호매트는 다양한 활용이 가능해 산책로 조성, 가로수 보호 판 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넓은 활용성 덕분에 임실 치즈테마파크, 수성못 상화동산, 대구 신천변 체육시설 등을 천연 잔디로 꾸밀 수 있었습니다.

대구 상화동산 수성못_설치사진

설치사진2

설치사진3

설치사진4

자전거의 두 바퀴처럼 끊임없이 페달을 밟아야 기업이 이어져나간다.

와이쓰리의 김용봉 대표는 제품개발을 멈추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미 새로운 기술을 도입한 차기 제품은 금형까지 마친 상태이고, 차차기 제품은 설계까지 마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시민들이 잔디밭 위에서 마음껏 뛰어노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는 김용봉 대표는 경산에서는 아홉 번째로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습니다. 사업을 더 열심히 해서 10억 원 이상 기부자 모임에도 가입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히며, 나눔을 실천하는 참된 기업인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자연과 환경을 생각하는 기업이자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기 위해 좋은 제품 개발에 주력하겠다는 마음가짐을 밝혔습니다. *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