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y stary night~~~별 헤는 밤의 차박’

현대자동차 스타리아

글. 양원희

사진출처 :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Stary stary night~~~♬

아련하게 떠오르는 노래 한 구절.
Don McLean의 ‘Vincent’ 첫 소절처럼 별들이 반짝이는 밤, 여행이 그리운 요즘. 이렇게 오래 갈 줄 몰랐던 코로나는 일상을 멈추게 했고, 여행길을 막았다. 사람들은 스트레스 포화상태로, 여행을 못 가는 것의 보복 소비가 백화점의 명품소비로 이어지는 기이한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다.
별 헤는 밤의 여유와 선선한 바람, 복잡한 일상을 떠나 여유를 찾아 떠나는 특별한 여행 트렌드가 생겼으니, 바로 ‘차박(車泊)’이다. 그리고 이름마저 Stary한 ‘차박 맞춤형 차’ 스타리아를 만나보자.

  • '현대 자동차 스타리아'
  • 현대 자동차 스타리아
  •  미래지향적 디자인에 뛰어난 개방감을 자랑하는 스타리아는 2021년 출시된 대형 RV(Recreational Vehicle)로, 예전에는 RV차라고 하면 여가용 차량으로 한정지었지만, 요즘에는 여가뿐만 아니라 출퇴근이나 업무에도 두루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차량을 의미한다. 그래서 스타리아를 MPV(Multi-Purpose Vehicle)로 분류하기도 한다.
     엔진은 디젤과 LPG 두 가지로 구분이 되고, 카고(3/5인승), 라운지(7/9인승), 투어러(9/11인승)으로 세분화된다.
  • 현대 자동차 스타리아
  •  운전석에 앉았을 때 일단 눈에 들어오는 것은 시인성을 높인 대화면 LCD의 오픈형 클러스터였다. 여기에 10.25인치의 고해상도 와이드 내비게이션이 편리한 주행을 돕는다. 특히 카투홈 시스템으로, 차량에서 내비게이션 또는 음성인식으로 스마트 홈 loT 기기 및 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어, 예상보다 캠핑이 길어지더라도 집 걱정은 할 필요가 없다.
  • 현대 자동차 스타리아
    현대 자동차 스타리아
  •  스타리아에는 양손 가득 짐이 하나 가득인 차박러들을 위한 크고 작은 배려가 곳곳에 숨어있다. 스마트 폰으로 차량 외부에서도 도어를 열고 시동을 걸 수 있으며, 별도 조작 없이도 차량에서 가까워지고 멀어지는 것에 따라 도어개폐가 가능하다. 어드밴스드 후석 승객 알림으로 뒷좌석에 남아있는 승객의 움직임을 운전자에게 경고하여 부주의한 사고를 예방하는 안전에 대한 세심함도 눈에 띄었다.
  • '차박의 핵심, 공간감'
  • 현대 자동차 스타리아
    현대 자동차 스타리아
  •  여유를 찾아 여행을 떠났는데 공간이 좁고 답답하다면 ‘차박’의 의미가 없어진다. 뒷좌석에 앉아보니 내부공간이 대형 SUV보다 넓고 천장이 높아, 어린아이들은 서서 활동하는 것이 가능할 정도다. 레그룸이 7-80cm 정도로 열선과 통풍 기능에 다리받침까지 더해져 장시간 차박에도 무리가 없을 것 같은 편안함을 선사한다. 가장 뒷자리 시트에는 팁업기능을 적용하여 상황에 따라 공간 활용을 세분화하여 이용할 수 있다.
     가장 좋았던 것은 손쉬운 슬라이딩 시트의 평탄화다. 슬라이딩 폴더식 시트를 탁탁 접어서 슬슬 밀면 시트의 평탄화가 이루어지며, 여기에 요즘 유행하는 에어매트 한 장 얹으면 근사한 차박용 침대가 만들어진다. 평탄화 과정에서 다양한 수납공간도 만들어질 수 있다. 게다가 각 시트마다 컵홀더 등 꼼꼼한 수납공간과 여유로운 적재공간은 차박을 훨씬 더 다이나믹하게 만들어준다.
  • '썬루프 너머로 별을 보며 잠이 들다'
  • 현대 자동차 스타리아
  •  상상을 해보자.
     우리만의 공간 위에 온가족 나란히 누워 썬루프 너머로 별을 보며 잠드는 상상을. 별빛이 내리는 스타리아는 마치 우주선과 같은 느낌이 아닐까? 분위기에 취해 평소 못 다한 이야기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모험과 낭만을 겸비한 차, 스타리아와 함께 차박을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