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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로시스템즈 | 크롭핑기법을 이용한 동적객체
인식영역 재추출 기반의 무인교통감시시스템

“작지만 강한 기업이 쏘아올린 작은 신화”

취재. 2020 11 18   글. 박남수 기자

(주)아프로시스템 최우민 대표이사

짧지만 장인의 고집이 느껴지는 기업

    2015년 설립된 ㈜아프로시스템즈는 차량번호인식과 카메라 관련 연구개발만을 전문으로 하는 신생 기업입니다. ‘무인’교통단속시스템의 도입은 약 30년 전인 1990년대로, 자동차의 증가와 함께 기술력의 발전으로 단속성능이 나날이 발전되고 있습니다. ㈜아프로시스템즈는 동종 업계에서 30년 이상 노하우를 축적한 최우민 대표이사와 평균 1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전문 개발자 및 엔지니어를 보유한 작지만 강한 기업입니다.

고가도로 설치예시

납품현장1

납품현장2

도심 설치 예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교통안전 확보를 선도하는 기업

    중소기업의 특성상 자금과 인력 등의 자원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으로 연구개발에 투자하였습니다. 과감한 투자를 통해 ‘차량검지기술’*과 ‘차량번호판독기술’** 2 종류의 핵심기술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핵심기술에 레이더 및 그림자 영역을 검지하는 기술이 더해져 ‘비매설식 무인교통단속장비’와 ‘불법 주정차 무인단속장비’ 개발에 성공하였고, 현재 2 건의 단속시스템 모두 조달청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특히, ‘비매설식 무인교통단속장비’는 우수조달물품 중 유일하게 객체의 이동 속도를 레이더와 영상속도를 통해 각각 산출하여 교차검증을 하여 오단속 문제를 해결한 제품입니다. 또한, 기존의 매설식(루프방식) 단속장비와 달리 설치 및 유지보수 시 차량 통제가 불필요하고 기존 도로 설비를 이용하기 때문에 도로확장 등 이전 설치가 필요한 경우에 수반되는 시간, 비용 등의 단점도 극복하였습니다.

 

* 규정위반차량을 검지
** 이동/정지 차량의 번호판을 판독

보조촬영장치

촬영장치

공동체의 가치를 중시하는 미래가 기대되는 기업

    최우민 대표이사는 과속, 속도위반, 불법주차 차량으로 인한 인명사고를 접할때면 너무 가슴이 아프다고 말합니다. 우리 사회의 안전을 중시하는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아프로시스템즈의 모든 임직원은 차량으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신생기업의 장점인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바탕으로 서로에 대한 신뢰와 믿음으로 목표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차량 내 탑승자 안전을 위한 ‘안전벨트 미착용 객체인식 시스템’ 개발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프로시스템즈가 만들어가는 안전한 대한민국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