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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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진기업  |  천장용 구조물

“건축물 내진설계 기준 강화, 천장용 구조물의 유일한 해결책”

취재. 2022. 10. 07   글.김현수 기자

㈜무진기업

㈜무진기업 손용애 대표이사

내진설계 기준(KDS 41 17 00) 개정에 적합한 MJ내진/내풍압금속천장판 크립바 시스템

  ㈜무진기업은 부산경남권역에서 1992년부터 자리잡은 친환경 건축물의 경량 철골자재(KS D 3609) 분야 전문기업이다. 내진‧내풍압이 중요한 부산에서 2년 반의 연구개발을 통해 내진‧내풍압에 우수한 성능을 가진 천장용 구조물을 우수제품으로 등록하였다. 이 우수제품은 특허 제10-2093576호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지진이나 태풍 등의 외부 충격에도 무단 분리되지 않고 견고한 조립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안전성이 크게 향상되었고, 설치 작업은 물론 유지관리를 위한 천장판의 분리 작업도 쉽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무진기업 대구 공장

생산설비

  ㈜무진기업은 연구개발 노력은 코로나 시기에 더 눈에 띈다. 어려운 시기임에도 설비를 확장하였고, 생산설비에 KS인증을 취득과 더불어 자재 또한 KTR, KCL 등에 인수검사를 의뢰하여 통과한 KS D 3506를 사용하는 등 직접생산의 품질향상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내진 성능평가 결과

내풍압 성능평가 결과

내풍압(53m/s), 내진(진도8, 규모7) 성능검증을 실시한 천장용 구조물.

 ㈜무진기업의 내진‧내풍압 금속 천장재는 한국발명진흥회의 지식재산평가지원사업과 특허기술성평가 결과, 타제품(일반 클립바) 내풍압 성능(풍속 20m/s 가압 시 탈착) 대비 무려 7.2배 기능이 향상된 것으로 입증되어 우수발명품으로 선정된 바 있다. 내진 성능에 관해서는 국내 유일의 내진 시험 공인기관인 부산대학교 지진방재연구센터의 내진 시험을 통해 진도 8, 규모 7의 충격에도 견딜 수 있는 안전한 제품임이 입증되었다.

* 성능검증 시험방법 : 내풍압성능검증시험방법-ASTME330/E330M-14 , 내진성능검증시험방법 - ICC-ES AC156:2010
* 태풍강도-풍속 (기상청) : 25m/s~33m/s(중), 33m/s~44m/s(강), 44m/s~54m/s(매우강) / 22년 8월 힌남노 태풍. 매우강(제주), 강(부산)
* 지진등급 (기상청) : VI(6)-모든 사람이 느낌, 무거운 가구가 움직임, VII(7)-일반건물에 약간의 피해, VIII(8)-일반건물에 부분적 붕괴

천장 구조물의 태풍 피해

* 사진출처: 연합뉴스

 금속 천장판의 탈락은 재산상의 피해뿐만 아니라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 일반적으로 판과 판 사이를 피스로 고정하거나 실리콘으로 처리하는 방법을 사용하는데, 추후 보수 시 판의 분리가 힘들기 때문에 대부분 마감 캡(외부용 캡)을 추가적으로 사용하여 천장판을 고정시키고 있다. 하지만 이 경우 추가 자재비 및 시공비가 발생한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미관상 보기 좋지 않다는 이유로 층고가 낮은 실내에서는 이마저도 사용하지 않고 있어 안전상의 문제가 발행하고 있다.

크립바 시스템

 이에 무진기업의 연구개발 전담부서와 디자인팀, QC실, 경영진 모두가 마감 캡과 같은 추가적인 고정 장치 없이도 안전성을 확보하며 보수 시 천장판의 탈부착이 가능한 금속기반의 MJ 내진‧내풍압 금속 천장판 크립바 시스템을 개발하였으며,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선정되기 전부터 설계, 건축 현장과 공공기관의 많은 담당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제주 서문공설시장

제주 충청북도해양교육원

부산 온샘초등학교

잦아진 재난(태풍, 지진)속에서 머리 위 천장용 구조물로부터 인명을 지켜라.

  지난 여름, 태풍 힌남노로 제주, 경남 지역에 많은 천장용 구조물이 피해를 보았으나, ㈜무진기업에서 설치한 천장용 구조물은 단 한 건도 접수된 바 없다고 한다. 최근 공공시설이 해안가나 도서 지역 등 다양한 환경에 많이 건립되고 있는데, 강한 바람이 상시 부는 지역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생활하는 학교, 어르신 출입이 잦은 시골 공공기관들에 대한 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진기업은 앞으로도 안전한 품질을 기반으로 디자인 스마트 천장판 개발과 신소재를 사용하는 등 한층 진보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