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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우드  |  합성목재

2년 간 30% 성장, 매출 80억 돌파 녹색기술인증 기업

취재. 2021 09 10   글. 박남수 기자

㈜애니우드 공장 전경

제품사진① 데크재 20x150

제품사진② 데크재 25x150

제품사진③ 데크재 30x150

기술연구와 더불어 친환경 제품개발에 땀 흘리며 노력하는 젊은 기업

 ㈜애니우드 2012년 설립된 합성목재 제조 기업으로, 6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짧은 기간에 단 3명의 연구개발 인력이 이룬 성과는 ㈜애니우드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포인트입니다.
 연구개발을 지속하던 ㈜애니우드는 합성목재 2018년 고정용 클립을 개발하며 본격적으로 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시공 현장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기술인데, 인부의 숙련도에 따라 완성도에 편차가 생기는 문제점을 고려해 나사못 대신 클립을 쓰는 기술입니다. 나사못보다 안정적이면서도 간편하게 결합이 가능해서 시공 기간을 1/4 수준으로 줄이고 공사비도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연간 매출도 최근 2년 새 30% 성장해 연매출 80억 원을 돌파하였습니다. 최근에는 원주공고, 영서고등학교 등 지역 특성화 고교와 MOU를 맺고 지역 인력 채용에도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각종 특허 및 인증서

재활용 가능한 합성목재로 도내 유일 녹색기술인증

 ㈜애니우드는 강원도 내 유일하게 산업통상자원부의 녹색기술인증, 조달청 우수조달물품에 동시에 선정되었습니다. 특히 녹색기술의 핵심 이슈인 자원순환에서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갖춰 자연이 주는 도시공간을 쾌적한 쉼터로 조성하고 풍요롭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애니우드는 후손들에게 물려줄 깨끗한 환경을 위해 환경 친화적이고 실용적인 제품 개발에 노력을 다하는 녹색기술인증 기업입니다.

㈜애니우드 임철환 대표이사

PT 회의중인 임철환 대표와 임직원들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한 인증이 이뤄져야 한다!

 새로운 것을 만들어낼 때의 성취감이 제조업에 종사하는 사람의 원동력이라는 임철환 대표이사는, “기업이 성장하려면 지속적으로 기술개발이 이뤄지고 인증으로 이어져 인증마크를 획득하고, 나라가 인정해주는 제품을 만드는 과정이 반복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익을 내기 위해 물건을 많이 파는 것도 중요하지만, 믿음직한 기업으로 오래 가고 싶다“는 임철환 대표는 혁신을 통해 환경과 미래를 고민하고 연구하는 ㈜애니우드의 역동적인 도약을 기대해달라는 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