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환경

㈜화영  |  내진형 불연천장판넬시스템

“지진과 화재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기업”

취재. 2023. 09. 06.   글.노명섭 기자

㈜화영 이천 공장 전경

지진으로 인한 천장 붕괴 사고, 예방하는 방법은?

 2016년 경주와 2017년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많은 인명, 재산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이 중에는 천장 구조물의 붕괴로 인한 대피경로 차단, 직접적인 가해 등의 피해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2019년 3월 19일 국토교통부를 시작으로 2020년 4월 1일 교육부에서 천장과 벽 등 건축물의 비구조 요소에 대한 내진설계 의무화를 명시하는 지진 대책 법안을 제정하였으며, 이에 따른 관리도 강화하였습니다. 현재까지 대다수의 천장재는 시공 편의성을 우선시하여 설계되었으나, 지진피해를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러나 (주)화영이 개발한 '내진형 불연천장판넬 시스템'은 지진 발생 시 가해지는 반복하중을 버텨내는 내진성능을 구현하여 천장시스템의 사용 안정성에 초점을 맞추어 개발하여 규모 8.0 이상의 지진도 견딜 수 있는 높은 내진 성능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장점을 바탕으로 조달청 우수조달물품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내진형 불연천장판넬시스템의 구조

건축물 하중 부담 감소와 화재 예방을 동시에 해결 가능

 (주)화영의 우수제품은 실내 천장 마감에 사용되는 특별한 제품입니다. '내진형 불연천장판넬 시스템'은 단순한 결속재료를 추가하거나 크기를 키워 내진성능을 추구하는 일반적인 방법을 넘어서, 자재의 본질적인 체결 구조와 형태에 초점을 맞추어 개발되었습니다.
 (주)화영의 우수제품은 ①높은 내진성능을 구현하면서도, ②경량화되어 건축물에 전달하는 하중 부담이 적습니다. 그리고 ③불연성능을 확보한 마감판을 사용하여, 도심지역 지진의 대표적 2차 피해인 화재까지 고려하였습니다. 또한 ④체결구조가 시공오류를 발생시킬 확률이 적게 설계되어 있어 시공 후 품질이 균일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각종 인증서

소방서부터 학교까지: ㈜화영 제품이 만드는 안전한 공간

 "세상을 더 안전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화영은 건축용 경량철골자재의 연구와 개발에 앞장서며 품질경영을 기업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습니다. 내진형 불연천장판넬 시스템은 소방서와 체육센터부터 유치원과 학교까지,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한 다양한 시설물에 적용되어 오늘도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있습니다.
 ㈜화영은 건축용 경량철골 천장재, 벽 받침재 및 관련 부속자재를 직접 생산하며, 엄격한 품질 관리를 통해 뛰어난 제품 성능을 보장합니다. 2011년 창업 이후로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의 결과, 건축용 경량철골 천장재와 벽 받침재 분야에서 KS 표시인증(KS D 3609)을 획득함으로써 제품의 신뢰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고, 관련 특허, 인증, 품질시험 등을 통해 기술의 우수성 또한 공식 인정받았습니다. 더 나아가,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으며, 올해에도 2종의 내진천장시스템 관련 제품 출시를 위해 관련 생산설비와 시험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