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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에너지  |  2단 분리 열교환 방식의 고효율 저온수 2단 흡수식 냉동기

“해외에서 먼저 찾는 흡수식 냉동기 기술의 자부심. 국내외 냉동기술 강자”

취재. 2022 04 08   글.김현수 기자

류진상 ㈜월드에너지 대표이사

제1공장(본사)

제2공장

국내 냉동 공조기술과 흡수냉동기의 제품 수준을 국제적 수준으로 높이다.

 지역냉방용 흡수냉동기와 직화식 흡수냉온수기, 산업용 흡수히트펌프를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흡수냉동기와 흡수히트펌프를 설계, 제조, 판매하고 있는 ㈜월드에너지는 한국지역난방공사 등과 함께 신기술 개발과 제품개선 등 다양한 협력을 하고 있다. 전체 직원의 약25%에 해당하는 20여 명 규모인 연구 인력의  지속적인 연구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국제규격의 기술표준과 품질기준에 적합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R&D역량 우수 기업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월드에너지의 흡수식 냉동기는 열원으로 지역난방용 온수나 산업용 폐열원을 활용함으로써 친환경적이며, 2단 분리 열 교환 방식을 적용하여(특허10-1947679) 효율도 높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기술은 한국에너지공단의 고효율에너지 기자재 인증, 중소벤처기업부의 성능인증을 넘어, 미국 UL, 유럽 CE 인증도 취득하였다.

㈜월드에너지의 우수제품

2단 흡수식 냉동기 구조

국내 최초 최고효율 COP 0.78 및 IPLV 0.95 기술 상용화. 소재 다변화로 가격경쟁력까지 확보

 ㈜월드에너지의 저온수 2단 흡수냉동기는 100% 부하운전 성능계수(COP) 0.78, 통합성능계수(IPLV) 0.95로 에너지 절약, 설치면적의 축소, 정비의 편리성 등을 고려해 개발된 제품이다. 지역냉방에 주로 사용되며, 산업분야에서는 폐열회수용으로 활용될 수 있다.
 ㈜월드에너지는 지난 2007년 한국지역난방공사와 함께 지역냉방용 저온수 2단 흡수냉동기를 개발한 이래 효율을 높이고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2019년에는 상동에 위치한 제1재생기와 응축기까지 2단으로 분리해 COP 0.78을 실현했다. 또한, 운영과 정비 편리성, 원가절감 등을 목표로 저온동과 보조동을 하나의 쉘로 합쳐 워터박스의 개수를 7개에서 5개로 줄였다. 기존 고가의 재질을 특수 가공된 고효율 스텐인레스스틸 전열관으로 적용함에 따라 내구성을 향상시켰고, 원가절감의 효과도 보고 있다.

미국 저온수2단흡수식냉동기 2대(총3200usRT)

인천국제공항 고효율저온수2단흡수냉동기 8대(총8,000usRT)

노르웨이 선박용 흡수냉동기 설치

SK판교테크노벨리 2단저온수흡수냉동기 5대(총2,023usRT)

지역 냉방부터 공공건물 냉방을 흡수식냉동기로 커버한다.

 ㈜월드에너지는 저온수 2단 흡수냉동기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흡수식냉동기를 유럽과 미국, 중남미, 호주, 러시아, 동남아시아 등의 모든 지역에 수출하고 있으며, 금년 초 1600usRT 2대(3만 세대 이상의 냉방이 가능한 용량)의 대용량 저온수 2단 흡수냉동기를 미국의 화학공장에 공급하는 성과도 올리고 있다.
 국내에서는 인천국제공항, 국회도서관, 교육청 등 공공기관에서 100여 대 이상의 납품 실적이 있으며, 공공시장에 기반을 둔 우수제품 선정을 통한 지역 냉방 시장뿐만 아니라 민간시장에서도 흡수식냉동기의 기술적 우수성을 인정받기를 원하고 있다. 해외의 민간부분에서 널리 알려져 있는 만큼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공공 수요처까지 공급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