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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티이씨  |  친환경 재가공 소화기

폐소화기 재가공 자동화장치로 고품질의 친환경 소화기 제조

취재. 2021 12 06   글.임일혁 기자

소화기 제조 자동화 설비

폐소화기 재가공 자동화 설비

국내 최초 소화기 제조라인 자동화 생산라인 도입하다

 2018년에 창업한 ㈜유원티이씨는 국내 최초로 자동화 소화기 생산라인을 도입하였고, 국내 최대 규모의 폐소화기 재가공 설비를 구축한 소화기 전문 제조업체입니다. 생산 원가를 낮추는 것도 중요하지만 소화기는 재난을 대비하는 안전제품으로써 신뢰할 수 있는 품질이 더 중요합니다. ㈜유원티이씨는 화재 시 피해를 최소화 하는 제품을 만들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제조시스템의 개선과 함께 소화약제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따른 결과로 소화기 제품 최초로 Q마크 인증을 획득하고 자원순환성 향상과 유해물질 감소를 인정받아 환경표지인증도 획득했습니다.

팽창 절연성 소화약제

소화 실험

소화성능을 향상한 친환경 재가공 소화기 제조

 소방청은 2019년부터 2023년 까지 5년간 1,150만 대 가량의 폐소화기가 발생하여 약 350억 원의 처리비용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하였습니다. 단순 폐기물로 버려지는 탓에 자원낭비뿐만 아니라 상당한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있는 것입니다. ㈜유원티이씨는 사용연한(10년)이 경과된 폐소화기를 수거하여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분말소화약제의 주성분을 재가공, 생산하기 때문에 수입대체 효과와 함께 자원순환을 통한 사회적 비용 절감을 실현합니다. 폐소화기를 단순히 재가공하는 단계를 넘어, 핵심원료에 대한 연구개발을 통해 소화성능이 더욱 향상된 친환경 재가공 소화기를 제조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재가공 조달우수 소화기 (좌)1.5kg (우)3.3kg

시대에 발맞춘 녹색산업 선도 기업이 되기 위한 끊임없는 기술개발

 소화기는 화재에 대응할 수 있는 가장 가깝고도 중요한 안전기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용한 적이 없는 제품이더라도 소방시설법에 따라 내용연수가 지나면 교체해야 하는데요. 한편으로는 의무적인 교체에 따라 환경 피해에 대한 우려도 많습니다. 환경을 생각한다면 재가공 소화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유원티이씨 손주달 대표이사는 “폐자원을 재활용하고 환경보호에 일조하는 녹색산업 선도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친환경 재가공 소화기 제조와 함께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이용한 스마트소화기 등 시대에 발맞춘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