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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제지  |  친환경 종이빨대

“2050 탄소중립에 앞장서는 친환경 종이빨대”

취재. 2021 09 22   글.임일혁 기자

(주)민영제지 정진호 대표이사

국내 최대규모 종이빨대 생산시설로 1회용품 친환경화에 앞장서다.

 우리나라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대통령 직속 위원회로 2050 탄소중립위원회가 설립되어 국가 장기 비전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탄소중립의 일환으로 일회용품을 줄이고, 플라스틱 대신 친환경 원자재로 대체하도록 권장하고 있는데요. 대표적인 일회용품이 바로 플라스틱 빨대입니다. 우리나라의 1회용 빨대 소비량은 연간 최소 1억 개~10억 개 가량으로 추산되며, 몇 해 전 세계적인 커피 브랜드에서도 플라스틱 빨대를 종이 빨대로 변경하여 이슈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주)민영제지는 이러한 환경 친화 기조에 발맞춰 친환경 종이빨대를 연구하고 생산하는 종이빨대 전문 제조업체입니다.

고품질 친환경 종이빨대

플라스틱을 거뜬히 대체할 고품질의 종이빨대를 만들다

 빨대는 일상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일회용품 중 하나로, 종이빨대의 경우 내수성과 발수성이 뛰어나야 빨대의 접합이 풀리는 등의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민영제지의 종이빨대는 우수한 내수성과 발수성을 인정받았음은 물론이고, 국내‧외 품질인증을 받은 원자재만을 이용해 생산되어 위생적이면서도 안전하고, 100% 생분해가 가능한 특징이 있습니다.
 플라스틱 빨대와 비교해도 냄새나 이물감 없는 우수한 품질의 종이빨대를 만들기 위해 오랜 기간 생산 공정을 연구하고 품질을 개선한 결과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음료용 빨대 6호 화이트

음료용 빨대 6호 브라운

버블티용 빨대 2호 화이트

버블티용 빨대 1호 그린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종이빨대 개발하다

 정부의 플라스틱 사용규제 방침으로 2022년 11월부터 커피전문점, 식당 등 매장 내에서 플라스틱 빨대 사용이 금지될 예정입니다. (주)민영제지는 종이빨대 시장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이에 상응하는 공급물량을 맞출 수 있도록 생산시설과 공정을 더욱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있습니다. 또한, 제품 일자형 빨대 외에도 팩 우유에 부착할 주름빨대, 버블티 음료에 사용할 수 있는 사선 커팅형 빨대 등 다양한 형태의 종이빨대를 개발하여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에 맞출 수 있도록 연구개발에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