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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넷  |  스마트폰 화면잠금 기능을 갖는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보이스 케어' 보행자 교통사고 방지 최고!

취재. 2021 07 05   글. 이을하 기자

㈜패스넷 대표이사 정정훈

횡단보도 지킴이 ‘보이스 케어’

 2006년 창립한 ㈜패스넷은 보행자 안전에 관련된 특허, 실용신안, 디자인 등 다수의 지적재산권과 스마트폰 화면차단 기술을 바탕으로 우수조달인증 및 NEP 인증을 받은 기술력이 탄탄한 기업이다. ㈜패스넷에서 개발한 ‘보이스 케어’는 최신 센서 기술과 음성 안내기술을 이용하여 일몰 후 또는 횡단보도 무신호시에도 진입 차량을 감지하여 교통약자와 보행자가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돕는 국내 유일한 시스템이다.
 보이스케어는 블루투스를 통한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인 비콘 통신으로, 보행자가 횡단보도 인도와 도로 경계선에서 스마트폰을 사용 중일 때, 보행신호 전환 3초 전 스마트폰 화면에 경고 및 안내 문구가 표출되고 기존 사용하던 화면 이미지를 일시적으로 차단하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제품 사진 ①

제품 사진 ②

제품구성도

스마트폰으로 인한 교통사고 방지 대책 시급!

 국내 어린이들의 보행 시 핸드폰 사용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해마다 늘어나고, 사고 피해자는 20대 이하 청소년이 40% 차지할 만큼 매우 높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일명 ‘스몸비’*에 대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보행신호 음성안내 장치 '보이스 케어' 시스템은 기존의 바닥형 신호등과는 달리 스몸비가 횡단보도에 진입할 경우 스피커 음성으로 경고함과 동시에 자동으로 스마트 폰을 차단해 버리는 기술로 매년 증가하는 횡단보도와 스쿨존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현재 서울‧경기 각지를 비롯하여 세종특별자치시, 제주특별자치도, 창원시, 춘천시 등 전국 각지의 스쿨존 신호등에 ‘보이스 케어’ 장치가 설치되어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을 지원하며, 24시간 빈틈없이 어린이를 보호하고 있다.
 보이스 케어 시스템은 현재 사용 중인 횡단보도 보행신호 음성안내 시설에 간편하게 설치‧적용이 가능하여, 운영 예산 절감은 물론 횡단보도 안전에 더욱 확실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 스몸비 : 스마트폰 + 좀비의 합성어로, 스마트폰 화면을 들여다보느라 길거리에서 고개를 숙이고 걷는 사람을 넋 빠진 시체 걸음걸이에 빗대어 일컫는 말

구성요소

설치사례

보행자 교통사고 최소화로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겠다.

 ㈜패스넷은 통합관제시스템 구축 및 운용 기술을 활용하여 보행자, 특히 어린이를 횡단보도에서 보호할 수 있는 보행자 안전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보행자 교통사고 방지에 기여할 계획이다. 정정훈 대표이사는 “대비할 수 없는 사고는 언제나 가슴이 아프다. 하지만 횡단보도에서의 사고는 많은 경우 부주의로 인해 발생하고, 대부분 예방이 가능하다”며, “사고 없는 횡단보도를 만들고, 특히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기술개발 의지를 밝혔다.
 한 단계 진보된 기술로 보행자의 안전을 책임지는 ㈜패스넷이 그리는 안전한 대한민국의 모습이 기대된다.